SI의 존 헤이만이 쿠바 유망주인 야디어 알바레즈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다저스가 매우 큰 관심을 두고 관찰하는 상태이며 다저스의 야구 운영책임자인 앤드류 프리드만이 야디어 알바레즈를 관찰하기 위해서 도미니카를 찾기도 했다고 합니다. 구단의 최고위층이 움직이고 있다는 점은 계약에 매우~매우~ 관심이 있다는 말로 받아 들이면 될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다저스가 6년 6250만달러에 영입한 쿠바 내야수 헥터 올리베라의 워크아웃에도 프리드만이 참석을 했고 실제 계약을 만들어 냈으니...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계약시점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현재 시장 분위기로는 올해 7월 2일 이후에 계약을 맺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합니다. 그럴 경우에 2014-2015년 시즌에 많은 계약금을 사용한 양키즈, 보스턴, 탬파베이, 애리조나, 애너하임은 알바레즈의 영입에서 멀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까지 야디어 알바레즈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진 구단은 LA 다저스 이외에 워싱턴 내셔널즈, 토론토 블루제이스, 텍사스 레인저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미네소타 트윈스등이라고 합니다. 해외 유망주 영입에 조금이라도 적극성이 있는 팀들은 대부분 관심을 가족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페널티까지 포함해서 3000~4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계약금을 감당할 수 있는 구단이 얼마나 될지는 예측하기 힘들지만...
6피트 3인치, 180파운드의 마른 체격을 갖고 있고 아직 커맨드나 피칭감각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94~99마일에 이르는 직구와 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 평균이상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야디어 알바레즈가 드래프트에 나온다면 1라운드 지명을 받을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만약 다저스가 알바레즈와의 계약 합의 (계약은 7월 2일 이후에 하더라도 구두 합의라도 만들어 낸다면....)를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시작시점인 6월 5일 이내에 만들어 낼 수 있다면 드래프트 전략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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