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유망주 소식 모음-4월 08일 버전

워낙 메이저리그 닷컴의 제시 산체스가 쿠바 유망주들에 대한 글을 자주 올려주고 있어서...04월 08일 버전이라고 제목을 붙여 봤습니다. 

요즘 주목을 받고 있는 투수는 카를로스 시에라 (Carlos Sierra)라는 20살짜리 투수로 쿠바 선수지만 스페인 야구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다양한 팔각도를 갖고 있는 선수로 최고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서클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쿠바리그 경험은 3년이며 16세이하 대표팀, 18세이하 대표팀에서 활약을 했었다고 합니다. 나이가 어리가 프로 경험이 적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보너스 풀에 적용을 받게 될것 같다고 합니다. 아직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자유계약선수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계약을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달에 플로리다에서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할아버지가 스페인 국적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쿠바 선수들과 달리 스페인 시민권을 얻어서 미국 진출을 노리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2월달에 쿠바를 탈출해서 현재는 스페인에 머물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잘 알려진 야디어 알라베즈 (Yadier Alvarez)의 경우 아마도 올해 7월 2일 이후에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에이전트쪽에서는 특례를 얻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즉 6월 15일전에 메이저리그 구단과 맺을 수 있는 권리를 얻겠다는 말입니다. 양키즈나 보스턴, 엔젤스와 협상할 기회를 얻고 싶은 모양입니다. 

2루수인 앤디 이바네즈 (Andy Ibanez)의 경우 플로리다에서 워크아웃이 진행중에 있다고 합니다. 이번달에 몇차례 쇼케이스를 더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올해 계약기간에 계약을 맺을지 아니면 7월 2일 이후에 계약을 맺을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은 앤디 이바네즈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기 위해서는 1~2시즌 마이너리그에서 성장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24살의 우완투수 호르헤 에르난데스 (Jorge Hernandez)는 현재 도미니카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언제든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권리를 얻은 상태라고 합니다. 2013년에 쿠바를 탈출한 선수로 90마일 초중반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볼을 던지는 선수로 6피트 2인치, 245파운드의 거구라고 합니다. 이미 몇몇 구단과 워크아웃을 가진 상태라고 합니다. 이번주 일요일에는 탬파베이의 도미니카 시설에서 워크아웃을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쿠바에서 6시즌을 뛰면서 31승 16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205개의 삼진을 기록하는 동안에 185개의 볼넷을 허용했다고 합니다. 2012-2013년에 쿠바 대표팀에서 활약을 했었다고 합니다. 

25살의 내야수인 알레한드로 오티스 (Alejandro Ortiz)는 5피트 11인치, 180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내야수와 외야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라고 합니다. 중견수 자원으로 평가하는 스카우터들도 있다고 합니다. 좋은 스피드와 송구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4월 16일날 도미니카에서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3년이 가장 좋았는데 당시에 0.327의 타율과 9개의 2루타, 8개의 3루타를 74게임에서 기록했다고 합니다. 

주목할 다른 쿠바 출신 선수들:

Ariel Miranda, left-handed pitcher

Vladimir Gutierrez, right-handed pitcher

Jorge Despaigne, right-handed pitcher

Guillermo Heredia, center fielder

Angel Miguel Fernandez, infielder

Diosdany Castillo, right-handed pitcher

Yasmany Hernandez, left-handed pitcher

Yolian Cerse, second base

Lazaro Alonso, first base

Pedro Luis Marquez, outfie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