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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예르모 에레디아 (Guillermo Heredia), 멕시코 거주자로 인정 받다.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5. 4. 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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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를 탈출한 유망중에 한명인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오늘 멕시코 거주권을 얻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곧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하기 위한 움직임이 있을것 같습니다. 예전과 달리 취업을 위한 미국 정부의 승인이 필요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에 곧 메이저리그로부터 자유계약선수로 인정을 받을 것이며 올스타전 전후에는 메이저리그팀과 계약을 맺을것 같다고 합니다. 


쿠바 국가대표팀의 중견수였던 기예르모 에레디아는 2013년 WBC에서 활약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좋은 스피드와 강한 송구능력을 보유한 선수로 플러스 등급의 외야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평균이상의 중견수 수비를 보여줄 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공력력으로 2011-2012년에 0.343/0.439/0.527의 폭발적인 성적을 보여준 이후에 지난 2년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소속팀에서도 주전 중견수 자리를 잃었다고 하는군요. 가장 최근 시즌이라고 할 수 있는 2013-2014 시즌에는 제한된 플레잉 타임속에서 0.255/0.376/0.349의 성적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지난해부터는 공격력이 떨어지면서 스위치히터를 포기하고 우타석에만 들어서고 있다고 합니다. 특이하게 좌투 우타라고 하는군요.


24살의 선수이고 쿠바리그에서 5시즌이상 뛰었기 때문에 완전한 자유계약선수로 계약을 맺을것 같다고 합니다. 문제는 공격력에 문제를 보여주는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팀들에게 얼마나 매력적인 선수일지는 예측하기 힘듭니다. 쿠바선수에게 큰 돈을 투자하는 구단들중에서 중견수 자리가 비어있는 팀은 없는듯 싶습니다. 아마도 선수 본인은 야스마니 토마스나 러스티 카스티요와 같은 계약을 원하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지난 여름에 이선수를 쿠바 유망주 11위로 선정한 적이 있습니다. 


또 다른 쿠바 출신 우완투수인 블라디미르 구티아레즈 (Vladimir Gutierrez)도 곧 멕시코 거주자로 인정을 받을것 같다고 합니다. 올해 19세의 선수로 좋은 신체조건과 90마일 초중반의 직구, 수준급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선수는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해외 사이닝 보너스 풀에 적용을 받게 될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선수와 계약하는 팀은 많은 사치세와 2년간의 페널티를 받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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