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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이후에 개막전 주전으로 출전한 7번째 신인인 작 피더슨 (Joc Pederson)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5. 4. 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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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전 중견수로 출전한 작 피더슨이 공수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 승리에 기여를 했습니다. 다저스가 마지막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한 1988년이후에 신인으로 개막전에 주전으로 출전한 7번째 선수가 바로 작 피더슨이라고 합니다. 


1993년 신인상 수상자인 마이크 피아자 (Mike Piazza)

1994년 신인상 수상자인 라울 몬데시 (Raul Mondesi)

1996년 신인상 수상자인 토드 홀랜스워즈 (odd Hollandsworth)

1997년 주전 2루수였던 윌튼 게레로 (Wilton Guerrero)

1998년 주전 1루수였던 폴 코네코 (Paul Konerko)

2008년 주전 3루수였던 블래이크 드윗 (Blake DeWitt)




이후에 신인으로 주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윌튼 게레로와 블래이크 드윗처럼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커리어를 보내지 못한 선수도 있지만 마이크 피아자/폴 코네코처럼 한팀의 프랜차이스급 기록을 남긴 선수들도 있는데.....피더슨도 그런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만 23세인 작 피더슨은 1969년 이후로 다저스의 개막전 주전 중견수로 출전한 선수중에서 가장 어린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돈 매팅리가 감독은 인터뷰에서 작 피더슨이 매우 훌륭한 중견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그를 주전 중견수로 출전시킬 수 있었다고 하는군요.


일단 올해 신인왕 레이스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컵스의 브라이언트가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기 때문에 더 좋은 누적 스탯과 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인데....피더슨이 토드 홀랜스워즈이후에 명맥인 끊긴 다저스출신 신인왕 계보를 이어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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