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메팅리(Don Mattingly)는 다저스의 오프닝 데이 로스터 발표를 내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경기 전 SportsNet LA 프리게임에 출현했던 프리드먼(Andrew Friedman)은 확정적인 불펜은 하웰(J.P. Howell) & 페랄타(Joel Peralta), 헤쳐(Chris Hatcher)와 '제 2의 loogy'라고 말했습니다.
제 2의 loogy에 포함될 선수로는 Paco Rodriguez & Adam Liberatore & David Huff가 있는데, 앞에 2명은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인데다가 허프보다는 상대적으로 이번 ST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허프도 이번 ST에서 12이닝동안 2실점뿐이었지만, 12피안타나 맞은데다가 삼진은 4개뿐이어서 파코와 리베라토레보다 성적면에서 못하며,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도 아닙니다.
물론, 현재 다저스의 40인 로스터는 풀로 채워진 상태가 아닌데다가 아직 올리베라(Hector Olivera)의 계약이 정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아서 당연히 40인 로스터에는 이름이 등재되어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리그(Brandon League)를 60일자 DL로 옮겨도 되니 허프를 집어넣더라도 특별히 어려운 결정은 아닐 수도 있지만, 다음 달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잰슨(Kenley Jansen)을 위해서라도 파코나 리베라토레 중에 한 명이 '제 2의 loogy'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일단 다저스가 겨우 내 불펜쪽에 나름 계획적으로 영입한 선수가 니카시오(Juan Nicasio)인데, 이번 ST에서 너무 처참한 모습(13.1이닝동안 19피안타 10자책 2BB/12K)을 보이면서 안그래도 잰슨이 없는 상황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해서 오늘 프리더먼이 니카시오의 이름을 언급안한 거 같습니다. 만약 내일 로스터가 발표되는 순간 니카시오를 DFA시킨다고 할지라도 놀라지 않을거 같습니다.
해서 만약 다저스가 니카시오를 버리고 위에 언급한 4자리를 제외한 남은 3자리를 채운다면 그 명단에는 이번 프리웨이 시리즈를 따라온 아즈마(David Aardsma)가 포함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또한, 지난 해 후반기부터 메팅리가 계속 밀고 있는 바에즈(Pedro Baez)도 명단에 포함될 수도 있을 겁니다. 바에즈는 이번 ST에서 10이닝동안 6자책이나 했지만, 11K를 기록하면서 잰슨이 없는 기간동안 헤쳐와 함께 파워암을 불펜에 집어넣을 수도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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