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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베이커 (Scott Baker)와 계약에 접근한듯...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5. 4. 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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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우완투수 스캇 베이커를 영입하는데 접근했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습니다. 신체검사만 통과를 하면 게약은 공식화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정확한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베테랑 투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하루라도 이름을 올리면 1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이며 등판한 횟수나 이닝에 따라서 인센티브를 추가로 300~400만달러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그리고 6월 1일정도에 딜을 파기할 수 있는 조항이 선수에게 주어지겠죠.


이미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류현진 이외에 잭 그레인키, 브랜든 매카시, 브랫 앤더슨이 부상에 대한 위험이 존재하는 투수들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선발투수를 영입해서 뎁스를 강화할 생각인것 같습니다. 물론 올해 스캇 베이커가 뉴욕 양키즈 캠프에서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과연 얼마나 도움이 될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10.1이닝을 피칭해서 9점의 자책점을 허용했습니다. 한가지 다행인 점은 10개의 삼진 아웃을 잡는 동안에 한개의 볼넷도 허용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커리어 동안에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준 선수이기는 하지만 전형적인 플라이볼 투수로 홈런 허용 비율이 높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을 받고 있는데 일단 지난해 뛰었던 텍사스 레인저스보다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다저스와 계약을 맺는다면 기록은 좋아질 가능성은 있겠네요. 물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는 구위와 성적을 마이너리그 팀에서 먼저 보여줘야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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