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Hyun-jin Ryu), 4월 6일부터 송구훈련 시작

어깨 염증으로 인해서 2주정도 휴식을 취하고 있던 류현진이 다음주 월요일부터 송구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4월 6일이니...한국시간으로는 화요일부터 송구 훈련을 시작할 예정인것 같습니다.) 지난달 MRI에서 구조상 특이점이 없었기 때문에 휴식을 취하고 송구 훈련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만약 다시 통증이 발생이 한다면 우완 불펜투수인 브랜든 리그처럼 부상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아야겠지만.....

일단 구단은 류현진이 송구 훈련을 시작하면 7~10일정도의 시간을 갖고 체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기간 동안에 다시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피칭 훈련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류현진이 건강하다면 재활 투구를 4월 15일 전후에 시작한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부상전에 3이닝을 피칭한 것이 마지막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투구이닝을 늘리기 위한 재활경기 등판을 3~4회는 진행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따라서 류현진의 복귀는 빨라야 5월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돈 매팅리 감독도 최근 인터뷰에서 5선발이 필요한 시점인 4월 25일까지 류현진이 복귀하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일단 다음주에 시작할 송구 훈련에서 또 다시 어깨 이상이 발견이 되지 않는 것이 중요할것 같은데......어떤 소식이 전해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