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프레디 가르시아(Freddy Garcia)와 마이너계약을 맺었습니다.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부터 있었던 선수인지라 많이 익숙한 선수입니다.
익숙하다는 것은 그만큼 오랜기간 선수생활을 했다는 뜻이고, 자연스레 다저스에게는 도움을 되질 않는다고 봐야겠습니다.
일단 자이디나 프리드먼이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캔 거닉의 기사에서 다저스가 트리플 A 선발을 채우는 것으로 바라본다고 썼으니 아무래도 다저스의 프런트 오피스의 의견이라고 봐도 될 것입니다.
빅유닛(Randy Johnson)이 시애틀에서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될때 트레이드 파트너로 건너가면서 이름이 알려진 선수였습니다.
메팅리는 이 뉴스가 알려지기 전에 프리드먼으로부터 소식을 전해받았다면서 그는 자이디와 함께 이번 겨울 내내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다저스를 최상으로 만드는데 노력하는 feeler라고 칭하였습니다.
하지만, 가르시아의 추가가 다저스에게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가 않네요.
위키피디아에 찾아보니 지난 해 대만 야구 리그에서 뛰었다고 되어있네요. 7달딜이었으며, 39만불을 받았는데, 이 금액은 대만 프로 리그 역사상 가장 비싼 금액이라고 합니다. 빅리그만 보다보니 선듯 이해하기 힘든 금액이네요.
레퍼런스 기준으로 53M이나 번 선수가 저 금액을 받고 타지까지 갔다는게 좀 놀라운데, 열정만으로 갔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겠네요.
오늘 6이닝 셧아웃을 한 앤더슨(Brett Anderson)은 다저스의 내야 수비가 정말 좋았다고 말했는데, 지난 주 LAtimes를 통해서 애드 곤조도 비슷한 발언을 했었습니다.
그만큼 수비가 좋아진 것은 수치상으로도 확연하지만, 선수들은 그 차이를 더욱 와닫는가 봅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를 볼려니 LAtimes 홈피 기사를 읽는게 한 달에 몇 번 제한이 있나봅니다. 최근에 딜런 헤르난데스가 재미있는 기사를 많이 써서 볼 거리가 있어 자주 방문했더니 블록당했네요.
어제 다저스의 AAA/AA레벨의 팀이 자체 연습경기를 가졌나 봅니다. 유리아스(Julio Urias)가 등판해서 94~95마일의 페스트볼을 던졌다고 하는군요. 마이너 ST에서 유리아스는 계속해서 리온(Julio Leon)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아무래도 같은 멕시코 출신이다보니 의사소통의 더 원활한가 봅니다.
더스틴 맥고완 (Dustin McGowan), 방출 (1) | 2015.04.01 |
---|---|
안드레 이디어 (Andre Ethier), 팔꿈치에 큰 이상은 없는듯... (0) | 2015.04.01 |
로스터 컷을 위한 첫 번째 시간 (2) | 2015.03.31 |
리그 추가 소식 (1) | 2015.03.29 |
간추린 소식 (2) | 2015.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