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저스가 1차 로스터 컷을 단행했습니다. 마이너리그 스캠이 시작하는 시점이 1차 로스터 컷을 단행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아마 일주일에 두번 정도 로스터 컷이 발표가 될 겁니다. 이번에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가는 선수는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ias), 크리스 앤더슨 (Chris Anderson), 라이언 부쳐 (Ryan Buchter), 조쉬 라빈 (Josh Ravin)인데...앞에 3명은 당연히 이해가 되는데 조쉬 라빈은 생각보다 빠르게 로스터 컷을 당했군요. 마이너리그 FA로 영입한 선수이기 때문에 좀 더 기회를 부여 받지 않을까 했는데....
마이너리그 캠프에 있다고 해도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훌리오 유리아스와 조쉬 라빈이 추가적으로 시범경기에 등판하는 것은 더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라빈은 인터뷰에서 4~5월에 메이저리그에서 등판하는 것을 기대하지는 않지만 올해 8~9월 확장 로스터때는 메이저리그에서 던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는군요.
현재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캠프에는 모두 58명의 선수가 남아있으며 이중에서 투수는 모두 31명이라고 합니다. 서서히 시즌이 다가오면서 선발투수들이 던지는 이닝이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너무 많은 투수는 필요가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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