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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된 모습을 진행중인 릴리프들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5. 3. 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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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템파에서 다저스로 트레이드되어왔던 페랄타(Joel Peralta)가 ST 첫 경기에 등판했었습니다.

페랄타는 어깨가 아파서 다른 선수들에 비해 조심스럽게 다뤄졌고, 최근에 호전되어 여러 테스트를 거쳐 시범경기에 등판하게 되었습니다.

 

몇 일전 시뮬레이션 피칭을 했던 페랄타는 던진 그 다음 날의 어깨상태가 더 중요하다면서 말을 아꼈는데, 오늘 경기에 투입되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그 중요한 과정을 통과했다는 것이 될 수 있겠습니다.

 

페랄타는 오늘 등판과정에서 자신이 던질 수 있는 구질 모두를 던졌으며, 남은 ST기간동안 5~6번의 등판을 더 하기를 원한다고 하며, 더 나아가 릴리프들에게 중요한 back-to-back 등판도 바란다고 하는군요.

 

등판 후 자신의 어깨는 자신이 생각한것보다 더 강인함을 느꼈다면서 현지시간으로 월요일 경기에서 등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한편, 페랄타의 어깨 호전과는 달리 리그(Brandon League)는 오늘 레즈전에서 등판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어깨가 아프면서 등판이 취소되었습니다.

 

이는 이미 다저스 팀내에서는 리그의 상태를 간파한 부분인데, 월요일 SF와의 경기에서 등판한 후 수요일 훈련중에 메디컬팀이 리그의 불펜세션과정에서 통증을 발견했다고 하는군요.

 

일단 리그는 적어도 몇 일동안 훈련을 거를 것이라고 합니다.

 

또 한 명의 부상중인 릴리프인 하웰(J.P. Howell)은 사타구니쪽이 좋지 않으며 현재 회복중인데, 내일 경기에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경기에 실제로 투입된다면 상태는 호전되었다고 봐야할 것이며, 등판 후 그 다음 날에도 이상이 없으면 거의 완쾌되었다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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