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내야수인 헥터 올리베라의 공식적으로 오퍼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물론 구단 관계자들이 확인을 해주지 않는 상황이라 100% 맞는지 모르겠지만 다저스가 그동안 관심을 가졌던 것을 고려하면 사실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다저스가 오퍼한 금액에 대한 이야기는 어떤 곳에서도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오늘 나온 소식에 따르면 헥터 올리베라는 4~6년 수준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몇몇 루머에 따르면 샌디에고 파드레즈는 총액 50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제시했으며 애틀란타의 경우 총액 3000~40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다저스, 샌디에고, 애틀란타 이외에 헥터 올리베라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알려진 구단은 마이애미, 오클랜드, 샌프란시스코라고 하는군요.
곧 30살이 되는 선수이고 다저스가 만 35세를 넘기는 계약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가 만약 오퍼를 했다면 4~5년 수준의 계약이 아닐까 싶습니다. 많은 언론에서 지적을 했듯이 다저스에는 이미 하위 켄드릭과 후안 유리베라는 내야수 자원이 존재하기 때문에 다른팀에 비해서 헥터 올리베라의 효용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헥터 올리베라가 제한된 플레잉 타임을 받아 들이지도 의문이고....아마도 총액 5000만달러 수준에서 헥터 올리베라의 몸값이 결정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은데 결국 어느팀이 많은 기회를 제공해 줄지에 따라서 행선지가 결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많이 제시하는 팀이 유리한 입장을 차지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고...메이저리그 닷컴의 제시 산체스는 헥터 올리베라의 행선지가 2~3일안에 결정이 날것 같다고 하는군요. 음....에이전트를 교체한 것을 보면 그렇게 빨리 결정이 되지 않을 수도 있어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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