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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디야, 미운 오리에서 백조로??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09. 10. 1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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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gers' Vicente Padilla goes from cast off to celebrated


The pitcher acquired from Texas two months ago came with a reputation as a bad teammate but was one of the most popular players after helping L.A. sweep St. Louis in the division series.
2달 전 좋지 않는 평판으로 텍사스에서 방출된 파디야는 다저스가 카즈를 스윕하는데 1등공신이 되었다.

When the Texas Rangers learned two months ago that Vicente Padilla would no longer pitch for them, several players exchanged handshakes with General Manager Jon Daniels in the clubhouse. Second baseman Ian Kinsler even reportedly said, "Congrats."
텍사스가 그를 방출했을때 클럽하우스의 모든 이들은 "캄쌰~ 합니다."를 연호했고, 특히 이안 킨슬러(Ian Kinsler)가 주동자(?)격이 되었다.

Padilla spurred a different kind of clubhouse celebration Saturday at Busch Stadium.
그렇지만 파디야는 부시스타디움에서 전혀 다른 "캄쌰~ 합니다."라는 소리를 들었다.

The castoff with a reputation as a bad teammate was among the most popular Dodgers during the fizzy festivities that ensued after a 5-1 victory over the St. Louis Cardinals in Game 3 of the National League division series.
이건 그가 스윕 후 클럽하우스에서 샴페인 세례를 받으며 "나쁜 녀석"이란 평판에서 (조금은) 탈출한 것을 뜻하기도 한다.

Padilla held the Cardinals without a run over seven sublime innings to help the Dodgers complete a three-game sweep and advance to the NL Championship Series. The alleged headhunter had suddenly prompted some head scratching.

"It's kind of hard to imagine why they let him go," catcher Russell Martin said of the Rangers, "because of how good he is right now."
"텍사스가 왜 그런 짓(?)을 한건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그는 지금 '쵝오'에요." 마틴이 이해 할 수 없다는 식으로 말을 한다.

Mixing a fastball with occasional sinkers, Padilla worked four one-two-three innings in his first career playoff start. He retired 16 of 17 batters from the second through seventh innings and escaped the only jam he faced when he got Yadier Molina to ground out with the bases loaded to end the first.
페스트볼에 간간히 던지는 싱커를 곁들여 파디야는 7이닝 중에 4번이나 카즈 타선을 삼자범퇴시켰고, 이것은 그의 첫 포스트시즌 등판이었다. 그는 2회부터 7회까지 총 17타자를 맞아 16타자를 범타시키기도 했다.

"The Cardinals have good hitters," second baseman Ronnie Belliard said, "and he just shut the door."
카즈는 좋은 타선입니다. 근대 그는 그걸 무력하게 만들었어요.

It was the latest in a series of surreal developments for a pitcher who had a 4.92 earned-run average at the time of his August release. Padilla went 4-0 in seven starts with the Dodgers during the regular season and then, in the biggest start of his 11-year career, turned in his longest outing in nearly three months.
이게 가능한가 싶다. 그는 방출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4.92ERA를 피칭하던 녀석이었다. 근대 다저스에서 7번의 선발에서 4승(3.20ERA)를 기록하며 빅리그 11년 경력에서 가장 좋은 3달을 보내고 있다.

"It's a big deal for me to help this team win and it's a big deal to me to be a part of this," Padilla said through an interpreter.
"이 팀을 승리로 이끄는데 도움이 된 것이 기쁨이며, 이들과 함께 한 것이 기쁨이기도 합니다." 파디야가 통역을 통해 말을 했다.

After Padilla retired Brendan Ryan on a fly ball to end the seventh inning, sending fans from a record crowd streaming toward the exits, Dodgers Manager Joe Torre said he briefly considered sending Padilla back out for the eighth. He relented, allowing George Sherrill and Jonathan Broxton to record the final six outs.
7회말을 끝낸 후 토레는 잠시 파디야를 다시 마운드로 올릴 고민도 했지만 그러지 않았고, 브락스턴과 쉐릴이 나머지 6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The victory held special significance for Padilla because his mother had traveled from Nicaragua to attend the game. The right-hander gave up only four hits and one walk while striking out four.
이 경기는 파디야에게 아주 특별한 승리였다. 왜냐하면 니카라과에서 어머니가 이 경기를 보려 왔기때문이다.

"At first I was really nervous, I admit it," Padilla said. "But after I got out of the first inning I was able to calm down and get all my pitches over."
"첫 회에 전 많이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1회수비를 끝낸 후 괜찮아졌고 제 피칭을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The Rangers complained that Padilla was late for meetings or skipped them altogether. He also was known to retreat to the clubhouse during games to check e-mail and surf the Internet.
텍사스는 파디야가 미팅에 지각하거나 빠지는 일이 있다고 말을 했다. 또한 게임도중에도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인터넷질을 하기위해 클럽하우스로 도망치는 일도 있다고 했다.

The Dodgers used different terms to describe Padilla.

"I don't know what happened in Texas, but to me he's a good teammate," said pitcher Randy Wolf, who also played alongside Padilla in Philadelphia. "He's quiet, he works hard, he does his work in between starts, he wants to win, he's competitive. . . . He's been a great pickup."
"저는 그가 텍사스에서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그는 지금 좋은 동료입니다." 필리스 시절 동료였던 울프가 한 마디 던지고 있다. "그는 조용조용하고, 열심히 하는 선수입니다. 선발 등판을 하지 않을때도 훈련을 하고 승리하기를 누구보다도 바라는 경쟁심많은 친구에요."

Third base coach Larry Bowa, who managed Padilla for four years in Philadelphia, said the pitcher understands what it means to pitch on baseball's biggest stage.
한때 필리스시절 감독이었던 보와 3루 코치도 말을 거들었다.

"I think he understands the magnitude of every game now," Bowa said. "And let's be honest: He wants a contract for next year. When guys are playing the last year of their contract out, for some reason that notch goes up a little bit higher."
"전 파디야가 이런 게임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는 내년 계약을 원해요. 계약 마지막 해에 있는 선수에겐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죠."

이 기사는 LAtimes에서 퍼온건데 이에 대해 스카우팅 닷컴에 나온 대부분의 댓글들을 보면 흥분하지 말고 그 녀석(파디야)에게 장기계약을 맺어준다면 그 곳(텍사스)에서 했던 짓을 또 할 위험이 많다면서 최대치로 1년 계약을 하라고 하는군요. 마지막에 보와가 했던 말처럼 단순히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든 선수"일 뿐이라는군요.

파디야가 다음 라운드에서 얼마만큼의 피칭을 보여줄지는 장담못하겠지만 mlbtraderumors에서 말한 것처럼 '4M & 인센티브'가 최대치가 아닐까 싶네요. 파디야가 막 다저스와 계약을 맺었을때 제가 찾아본 바에 의하면 니카라과 출신이 빅리그에 현재 혼자뿐입니다. 성적은 둘째치고 인성문제로 방출당한 선수에게 오퍼하는 구단이 많이 있을까도 싶네요. 다저스에게는 그가 'Randy Wolf version 2.0'이 되었으며, 내년에 저 만큼의 돈으로 1년 계약을 한다면 쭉 이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오프시즌에 우리가(우리끼리-_-;;) 얘기를 하겠지만 분명 선발이 1.5명 필요한 건 사실이고, 많은 선택 사항중에서 좋은 옵션이 될거 같습니다.

추가하자면, 파디야의 7이닝 무실점 투구는 다저스 역사상 17번째로 7이닝 이상 무실점 투구를 한 투수였다고 합니다.

나머지 명단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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