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최고의 투수 유망주인 훌리오 유리아스에 대한 글이 메이저리그 닷컴에 올라왔습니다. 현재 다저스의 에이스인 클래이튼 커쇼의 20살때를 연상시킨다고 하는군요. 클래이튼 커쇼의 경우 20살때 처음 스캠에 참석을 했었습니다. 당시에는 커쇼가 샌디 쿠펙스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들었죠. 그만큼 이번 스캠에서 보여주고 있는 훌리오 유리아스의 구위가 인상적이라는 말이 될것 같습니다. 이미 전설인 샌디 쿠펙스, 전설이 되어 가고 있는 클래이튼 커쇼와 비교가 되고 있다는 점은....클래이튼 커쇼는 당시에 스캠에서 14이닝을 피칭해서 19개의 삼진 아웃을 잡아냈습니다. 자책점은 한점이었고...
커쇼도 훌리오 유리아스의 불펜세션 모습을 봤다고 하는군요.매우 훌륭한 재능을 가진 선수라는 것을 의심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군요. 수준급 강속구와 인상적인 변화구, 세련된 체인지업, 깔끔한 투구폼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다저스가 커쇼를 드래프트 했을 당시에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였지만 다저스는 그가 2년간 차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저스는 천천히 성장할 시간을 주는 것이 선수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훌리오 유리아스에게 성장할 시간을 충분히 줄 것이라고 하는군요. (아무래도 그렉 밀러의 교훈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두선스의 차이라고 한다면 18살때 클레이튼 커쇼는 6피트 3인치, 220파운드의 건장한 신체조건을 갖고 있었지만 훌리오 유리아스는 6피트 1인치, 203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스캠 초반에 신체 검사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훌리오 유리아스가 계약 당시보다 2인치의 신장과 43파운드의 체중이 증가했군요.) 구단에서는 유리아스의 신체적인 성장이 끝난 것은 아니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미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는 단단한 몸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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