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해 다저스에서 밥 값을 했던 라몬 트론코소가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09년 다저스의 마당쇠 역활을 했던 선수지만 이후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거의 투구를 하지 못한 선수인데 다시 한번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재기를 노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198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라몬 트론코소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83697
2013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서 뛰기도 했지만 더이상 다저스에서 보여준 구위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싱킹성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땅볼 유도능력이 좋은 선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다저스의 새로운 프런트진이 땅볼 유도능력을 갖고 있는 투수들을 선호하기 때문에 영입한것 같습니다. 현재 다저스의 불펜상황을 고려하면 사실상 다저스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고 AAA 투수뎁스를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온 내용을 보니 스캠에 초대가 되는 계약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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