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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 세스 스미스 (Seth Smith) 영입

MLB/MLB News

by Dodgers 2015. 1. 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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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외야수 세스 스미스를 영입했습니다. 다저스의 남는 외야수중의 한명을 트래이드 할 수 있는 팀중에 하나가 시애틀 매리너스라고 생각을 했는데 세스 스미스가 시애틀 매리너스로 가면서 다저스가 외야수 트래이드를 논의할 수 있는 팀이 하나 줄어 들었네요. 샌디에고 파드레즈가 이번 겨울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3명의 외야수를 영입했기 때문에 2014년에 주전 외야수로 기용한 선수들의 처분이 필요했는데 일단 세스 스미스를 처분했네요. 올해 0.266/0.367/0.440의 성적을 보여준 32살 선수이기 때문에 시애틀에서는 주전급 외야수로 활약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5년 600만달러, 2016년 675만달러에 계약이 되어 있으며 2017년 7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있습니다. 바이아웃은 25만달러, 결국 2년 1300만달러가 남은 선수네요.) 예전에 오클랜드에서 뛰었던 것을 고려하면 리그나 투수 적응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고....


세스 스미스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84545


브랜든 마우어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35836


샌디에고 파드레즈는 세스 스미스의 댓가로 강속구 투수인 브랜드 마우어 (Brandon Maurer)를 받았다고 합니다. 올해 선발투수로는 부진했지만 불펜투수로 전향한 이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준 강속구 투수라고 하는군요. 아직 서비스 타임이 5년이나 남은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을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은 선수를 받아왔다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올해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샌디에고 파드레즈에서는 선발투수로 기회를 줄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좋은 신체조건, 구위를 갖고 있고 마이너리그에서 쭉 선발투수로 성장한 선수이기 때문에 선발 기회를 주는 것도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당장 샌디에고가 불펜투수가 아쉬운 상황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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