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오른 조 토레의 다저스 PS 진출 확정

 오늘 경기전에 플레이오프 매직넘버 1이였던 다저스는 불펜이 투쟁하면서도 한회에 3명의 대타요원을 쓰며 4개의 볼넷을 얻어내며 8회에 역전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지난 4년동안 3번의 포스트시즌에 나가게 된 다저스는 와일드한 NL WEST의 강자로 확실히 자리매김을 하면서 서부지구 1위 매직넘버도 3으로 줄였습니다.현재 카디널스가 로키스를 앞서고 있는데 카디널스가 이기면 매직넘버는 2로 줄어들게 됩니다.뉴욕 양키스에 이어서 두번째로 포스트시즌 한 자리를 확정했네요.

 통산 2244승을 올리며 감독으로 28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조 토레는 다저스 부임 이후 양키스빨이 아니냐란 우려속에 과연 얼마나 성과를 낼 것이냐 마지막 남은 레전드 감독 테스트를 성적으로 통과하며 보여주고 있습니다.1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하면서 90년대와 00년대초 동부지구를 독주했던 애틀란타의 바비 콕스 감독과 타이를 이루게 됐습니다.내년까지 계약이 되어있는데 내년에도 포스트시즌에 오르면 신기록이 되네요.불펜을 활용하는데 있어서는 비판을 많이 받지만 선수 장악능력이나 감독으로 이만한 분도 찾기 어렵다고 볼만큼 훌륭한 감독입니다.



 더 이상의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우승입니다.^^ AGAIN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