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5년 82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러셀 마틴의 영입에 다저스가 관심을 가졌던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인데....존 헤이만에 따르면 다저스가 러셀 마틴에게 4년 7400만달러의 계약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러셀 마틴은 5년 계약을 제시한 토론토 행을 선택을 했다고 하는군요. 계약 총액은 토론토의 제안이 좋지만 평균 연봉은 다저스가 제시한 계약이 더 좋은데....토론토행을 선택을 했네요. 일단 러셀 마틴이 카나다 출신이고 동부지구쪽에서 뛰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토론토행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를 떠난 이후에 양키즈-피츠버그-토론토에서 뛰는 것을 선택한 점을 고려하면 서부지구행에는 관심이 없는듯 싶네요.
러셀 마틴의 커리어 성적:
다저스가 러셀 마틴에게 4년 7400만달러 (연평균 1850만달러)의 계약을 제시한 것을 보면 다저스가 이번 오프시즌에 다저스가 쓸 돈이 없다는 것도 거짓말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연봉 1850만달러짜리 계약을 제시한 것도 놀랍지만 3년+1 계약이 아닌 보장된 4년 계약을 제시했다는 것도 놀랍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