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밀러 (Andrew Miller)의 영입전에서 밀린것으로 보이는 LA 다저스

LA 다저스가 좌완 불펜투수인 앤드류 밀러의 영입에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그동안 보도가 되었는데 오늘 올라온 소식을 보면 아무래도 다저스가 앤드류 밀러의 영입에서 멀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양키즈행이 유력해 보인다고 하는군요. 아무래도 앤드류 밀러가 4년 계약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멀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리 올해 좋은 성적을 보여준 밀러라고 하지만 불펜투수에게 4년 계약을 해주는 것은 위험 부담이 너무 큰 상황입니다. 지급해야 하는 연봉도 매해 800~90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앤드류 밀러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22096

이미 좌완 불펜투수인 J.P 하웰에게 연봉 500만달러를 지급하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른 좌완투수에게 800~900만달러의 연봉을 지급하는것은 다저스에게도 큰 부담으로 다가올것 같습니다. 특히나 브랜든 리그와 브라이언 윌슨에게도 큰 연봉을 줘야 하는 상황이고....만약 다저스가 앤드류 밀러의 영입에 실패한다면 트래이드를 통해서 좌완 불펜투수를 보강하는 것을 고려할 것으로 보이며 상황이 좋지 않다면 아마도 스캠에서 파코 로드리게스와 아담 리베라토레를 경쟁시키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