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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하멜스 (Cole Hamels) 영입에 관심이 있는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Rumor

by Dodgers 2014. 11. 2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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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이 오늘 트위터에 다저스가 좌완 선발투수인 콜 하멜스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중에 하나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다저스가 콜 하멜스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는 지난 2년간 꾸준히 나온 루머이기 때문에 새로운 것이 없는데....네드 콜레티 단장 체제가 아니라 프르한 자이디 단장 체제에서 나온 루머이기 때문에 관심이 가기는 하는군요. 콜 하멜스가 트래이드 거부권을 갖고 있고 남은 계약이 엄청나다는 것을 고려하면 트래이드가 가능한 구단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지난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필라델피아에서 원하는 유망주 패키지가 너무 컸다는 것을 고려하면 현실성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1984년생으로 아직 젊고 안정적인 제구력을 갖춘 선발투수로 다저스에서 2-3선발 역활을 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욕심이 나는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으로 다저스행을 마다할 이유도 없어 보이고.....

현재까지 콜 하멜스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진 구단은 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컵스인데..두구단 모두 유망주가 넘쳐나는 구단입니다. 다저스의 경우 매우 매력적인 TOP 3 유망주를 보유하고 있기는 하지만 앞에 언급이 된 두구단보다는 뎁스 측면에서 약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구단은 원하는 유망주를 지킨 상태에서 트래이드가 가능할 정도로 좋은 뎁스를 가진 팜이지만 다저스는 그정도의 팜 뎁스를 갖고 있지는 못합니다.

아마도 12월 초에 있는 윈터미팅에서 본격적으로 콜 하멜스의 트래이드가 논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보스턴과 컵스가 FA인 존 레스터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진 것을 고려하면 두구단중에 레스터를 놓치는 구단에 매우 적극적으로 하멜스의 영입에 달려들지 않을까 싶네요. 문제는 4년 9600만달러나 남아있는 계약입니다. 연간 2400만달러의 계약이 남아있는데 이금액이 부담스럽지 않은 팀이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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