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키 구로다 (Hiroki Kuroda)도 다저스가 고려할 수 있는 선수다.

이번 오프시즌에 한명의 선발투수를 추가할 것으로 보이는 LA 다저스의 레이더에 포함이 된 선수중에 한명이 히로키 구로다라고 신임 단장 프르한 자이디가 이야기 했습니다. 물론 히로키 구로다가 2015년 시즌에 선수 생활을 할지가 관건이 되겠지만 만약 메이저리그에서 뛸 의지가 있다면 다저스에게 매력적인 투수가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나이가 많기는 하지만 지난 몇년간 메이저리그에서 꾸준한 성적을 보여준 선수이고 짧은 계약기간으로 잡을 수 있는 선수가 히로키 구로다이니....

히로키 구로다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84756

미국 언론의 예상도 만약 히로키 구로다가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것으로 결론을 낸다면 기존 소속팀이었던 뉴욕 양키즈와 LA 다저스가 2015년 소속팀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가족들은 미국 LA쪽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니.....

ESPN LA’s Mark Saxon:

Dodgers GM Zaidi on H. Kuroda: "If he decides to play over here, he’s obviously part of the universe of players we’re going to talk about."

그동안 꾸준히 다저스가 겨울에 관심을 가졌지만 시즌이 끝나면 그동안 계속해서 양키즈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기 때문에 다저스가 영입을 할 수 없었는데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퀄리파잉 오퍼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다저스가 영입하는데 걸림돌은 없는 상태입니다. 이미 LA 다저스는 클래이튼 커쇼-잭 그레인키-류현진-댄 하렌이라는 선발 투수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인데 팀의 3-4선발 역활을 할 수 있는 구로다를 1년 계약으로 영입하는 것이 이번 겨울에 다저스가 선발투수를 보강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전 탬파베이 레이스의 선발투수였던 제임스 쉴즈의 이름이 종종 거론이 되는데...쉴즈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4-5년짜리 계약을 해줘야 하는 상황이라...다저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드래프트 픽도 잃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