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글로브의 닉 칼파도의 소설중에 하나라...믿음은 없는데....오늘 포스팅 할 것도 없고 해서....올려 봅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다저스로 이적한 앤드류 프리드먼이 탬파베이에서 데려오고 싶어하는 선수중에 한명이 슈퍼 유틸리티 선수인 벤 조브리스트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2015년 75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있는 선수인데 이 금액이 탬파베이 레이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는 금액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시장에 벤 조브리스트를 내놓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올해 654타석에서 0.272/0.354/0.395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시장에서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특히나 수비적인 측면에서 많은 옵션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매력을 느끼는 구단이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다저스도 그런 구단중에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예측입니다.
문제는 현재 다저스 40인 로스터에는 저스틴 터너/알렉스 게레로/미구엘 로하스라는 유틸리티 선수가 있는 상황에서 유망주를 희생하면서 벤 조브리스트영입하는 것이 옮은 선택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닉 칼파도는 이점을 생각하지 않고 있는것 같습니다.)
벤 조브리스트가 다저스에 온다고 해도 확실하게 주전으로 뛸 자리가 없다는 것을 고려하면 750만달러짜리 벤치 멤버를 운영할 정도로 다저스가 팀을 구성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지명타자가 있는 아메리칸리그 구단이 아니기 때문에....벤 조브리스트의 활용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