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의 선발투수인 존 레스터에게 다저스가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몇일간 계속이 되었는데 두달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존 레스터의 댓가로 다저스의 TOP 3 유망주중에 한명을 보스턴이 원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예전 드래프트 보상픽이 존재할 시점에도 불가능한 트래이드 같은데..보스턴이 욕심이 많군요. 뭐 떡밥을 물면 좋고 아니면 계속 보스턴의 유니폼을 입고 뛰게 하면 되니까....보스턴 입장에서는 아쉬울 것이 없는 주장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다저스가 아무리 선발투수가 급해도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존 레스터를 영입하기 위해서 TOP 3 유망주중에 한명을 희생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데려와서 연장계약을 맺을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다시 보스턴으로 돌아가겠다는 생각이 강한 존 레스터이기 다저스가 크리스 앤더슨 이상의 유망주를 제시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작 피더슨을 보스턴이 원했다고 하는데 다저스가 거절을 했다고 하는군요. 이건 대부분 LA 언론에서 거론하고 있습니다.)
일단 보스턴 레드삭스는 트래이드를 고려해서인지 존 레스터의 선발 등판 일정을 취소했다고 하는군요. 다저스가 포함이 되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존 레스터의 트래이드 협상이 현재 진행이 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 같습니다. 보스턴의 경우 수비가 되는 외야수 유망주를 원하고 있다고 하는데 다저스의 외야수 유망주 No 2라고 할 수 있는 AA팀의 스캇 쉬블러가 아마도 다저스가 제시한 카드중에 한명이지 않을까 예측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