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초에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올해의 선수가 되었던 클래이튼 커쇼가 오늘은 스포팅뉴스 선정 올해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올해 워낙 독보적인 선발투수로 활약을 했기 때문에 큰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선수들의 투표로 선정이 되었다고 하는데 커쇼가 76표를 받았고 엔젤스의 외야수인 마이크 트라웃이 73표를 얻었다고 합니다. 모두 244명이 스포팅뉴스 선정 MVP에 투표를 했는데 커쇼와 트라웃 이외에 표를 받은 선수는 32표를 얻은 지안카르로 스탠튼, 22표를 받은 빅터 마르티네즈, 16표를 받은 호세 어브레유, 호세 알튜브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정식 MVP는 11월 13일날 발표가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현재 돌아가는 분위기를 보면 클래이튼 커쇼가 내셔널리그 MVP가 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4년 연속으로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한 클래이튼 커쇼는 2년 연속으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4년중 3번을 커쇼가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이영상은 MVP 발표 하루전인 11월 12일날 발표가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