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타베라스 (Oscar Taveras), 스카우트 리포트

도미니카 출신인 오스카 타베라스는 탑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힘든 시즌을 보냈다고 합니다. 지난해 부상으로 인해서 고전을 했고 올해도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평가가 한참 좋았던 2012년에 비해서 떨어졌다고 합니다. 한 스카우터는 오스카 타베라스가 메이저리그에서 주전급 선수로 뛸 재능을 갖고 있지만 올스타가 되기는 힘들것 같다는 평가를 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파워를 보여기 힘들 것 같다고 합니다. 홈런보다는 2루타를 많이 기록하는 선수가 될 것이며 장타력이 돋보이기 보다는 타율에 의존하는 선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여전히 좋은 궤적을 갖는 스윙을 보여주고 있으며 좌타석에서 간결한 스윙을 하지만 더이상 밀어쳐서 홈런을 기록할 선수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과거에는 중견수 수비가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제는 코너 외야수 이상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타구 판단이 좋지 않으며 스피드도 평균이하라고 합니다. 송구는 좋을때 겨우 평균적인 수준이라고 합니다. 지난 여름부터 오스카 타베라스의 트래이드를 이야기하는 글들이 자주 나온 것이 이상하지 않은 스카우트 리포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