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마린스의 좌완 선발투수 유망주인 저스틴 니콜리노는 강력한 직구나 변화구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좋은 커맨드를 갖고 있는 투수로 감독들이 선호하는 타입의 선수라고 합니다. 좋은 투구폼을 잘 반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170이닝을 피칭해서 20개의 볼넷만을 허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서던리그에서 가장 많은 14승을 달성하는등 기록면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투수라고 하는군요. 직구는 89~91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플러스 등급을 받고 있는 체인지업은 원하는 곳에 어느 카운트에서도 던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후반기에 70마일 후반의 커브볼에 대한 감각을 다시 찾았다고 하는군요. 평균-평균이상의 구종이 되어 가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시즌막판 25이닝에서 18개의 삼진 아웃을 잡아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컨트롤을 갖고 있는 선수로 타구를 낮게 만들 수만 있다면 미래에 내구성 있는 4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