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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그래스노우 (Tyler Glasnow), 스카우트 리포트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4. 10. 1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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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테일러 그래스노우는 지난해 폭발적인 시즌을 보내면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 올렸다고 합니다. 올해는 FSL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현재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좋은 선발투수 유망주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올해 리그에서 1.75의 평균자책점, 1.05의 WHIP, 0.174의 피안타율을 보여주었습니다. 6피트 7인치의 거대한 체격에서 나오는 90마일 후반의 직구는 꾸쭌히 97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구속과 각도가 워낙 좋기 때문에 타자들이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투수코치의 도움으로 인해서 정신적인 면에서 발전이 있었고 이것은 9이닝당 볼넷수 감소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전반기에 9이닝당 5.4개의 볼넷을 허용했지만 후반기에는 3.4개의 볼넷을 허용했다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은 직구 이외에 70마일 후반의 커브볼에도 좋은 점수를 주고 있으며 87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는 체인지업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두구종을 꾸준히 스트라이크로 던질 수 있다면 미래에 에이스 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비력과 주자 견제 능력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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