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외야수 유망주인 브랫 필립스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인데 고교시절까지만 해도 운동능력만 인정을 받았지만 올해 큰 발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일단 스윙을 간결하게 하면서 몸쪽 공에 대한 대처능력이 매우 좋아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파워도 좋아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프로 첫시즌에는 108경기에서 홈런이 없었지만 올해는 13개의 홈런을 만들어 냈다고 하는군요. 파워가 좋아지면서 스피드와 파워를 모두 갖춘 외야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번트로 안타를 만들어 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올해 47개의 장타를 만들어 내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중견수보다 우익수로 더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지만 좋은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타구 판단 능력을 개선시킬 수 있다면 중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브랫 필립스가 갖고 있는 송구능력은 일반적인 중견수보다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