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의 2루수 유망주인 토니 켐프는 2013년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이미 AA리그까지 승격이 된 선수입니다. 시즌을 캘리포니아 리그에서 시작한 켐프는 AA리그로 승격이 될 시점에 리그에서 가장 높은 타율과 안타, 도루를 기록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AA리그에 승격이 된 이후에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단지 타자에게 유리한 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합니다. (음......텍사스 리그도 타자에게 유리한 리그인데....) 수비보다는 공격적인 툴이 인상적인 선수로 5피트 6인치의 작은 선수지만 좋은 장타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미래에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준수한 장타력, 공격적인 주루를 하는 테이블 세터로 성장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수비에는 운동능력으로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는 거친 선수로 현재 휴스턴의 주전 2루수를 생각하면 외야수로 전향할 가능성도 커보인다고 합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최소한 유틸리티 선수는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한 가운데 수비보다는 공격적인면에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워낙 작아서 드래프트에서 손해를 본 느낌을 주는 선수인데...요즘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키작은 선수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