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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에 남고 싶은 핸리 라미레즈 (Hanley Ramirez)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4. 10. 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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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리 라미레즈가 본인의 트위터에 다저스에 남고 싶다는 트윗을 올렸군요. 아직 공식적으로 2014년 시즌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다저스를 떠나고 싶다는 의견을 트위터에 올릴 수는 없었겠죠. 이제 메이저리그에서 선수들에게 가장 큰 계약을 해줄 수 있는 팀중에 하나가 된 다저스행을 원하지 않는 선수는 많지 않을 겁니다. 

다저스와 핸리 라미레즈가 장기계약에 관심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것이 1년이 넘은 상황에서 아직까지 별다른 결과물을 만들어 내지 못한 것을 보면 양측의 이견차이가 상당히 큰 것으로 보이는데....다저스 주변 언론을 보면 다저스가 핸리 라미레즈와 계약을 맺는데 적극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1년정도 수비형 유격수에게 기회를 준 이후에 탑 유망주인 코리 시거에게 주전 유격수 자리를 넘겨주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좋은 공격력을 갖춘 핸리 라미레즈이지만 떨어지는 수비능력과 내구성으로 인해서 다저스는 핸리 라미레즈는 잡는데 큰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뭐 관심을 갖는다고 해도 다저스가 고려하고 있는 계약기간과 핸리 라미레즈가 원하는 계약기간에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근래 LA 언론을 보면 핸리 라미레즈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할지에 대한 글이 올라오고 있는데 1년 1500만달러짜리 계약이라면 다저스가 거절한 이유가 없기 때문에 다저스는 퀄리파잉 오퍼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격수로 핸리 라미레즈급의 공격력을 갖춘 선수를 찾기는 참 힘든 상황인데....다저스가 라미레즈가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5년이상의 계약을 제시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아서.....다저스가 라미레즈와 재계약을 한다고 해도 상당한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실적으로 답을 찾는다면 4년 계약을 한 이후에 2015년까지 주전 유격수로 뛰고 코리 시거가 올라온 시점인 2016년에 3루수로 전향하는 것인데...이걸 라미레즈가 받아 들여줄지도 의문이네요. 계약기간도 짧은데 본인이 원하는 유격수 포지션도 포기하라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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