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우완 투수인 콜 스튜어트는 2013년 드래프트에서 가장 빠른 지명을 받은 고교투수지만 생각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일단 직구가 기대만큼 좋은 구속을 보여주지 못했고 변화구는 타자들의 스윙을 많이 이끌어 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물론 양질의 타구를 만들어 내지도 못했지만....) 직구는 92~96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지만 움직임 평범한 직구라고 합니다. 직구 이외에 슬라이더, 커브볼,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모두 평균적인 구종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변화구인 슬라이더의 경우 발전한다면 플러스 등급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콜 스튜어트의 건강은 또 다른 의문점으로 올해 7월과 8월달에 어깨 문제로 결장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기장에 돌아온 후 올해 마지막 등판에서는 80마일 후반대의 직구를 보여주었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