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우완투수 미치 브라운은 지난해 투구폼을 잃으면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올해는 상당히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다시 끌어 올렸다고 합니다. 마운드에서 거침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로 91~94마일의 직구는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최고 96마일) 그리고 경기중에 흔들리는 투구폼을 스스로 개선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시즌이 진행이 될 수록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하는데 스트라이크 존 구석구석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 이외에 커브볼을 두번째 구종으로 던지고 있는데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커브와 유인하는 커브볼 두가지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는데 미래에 평균적인 구종이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은 미래에 미치 브라운이 3-4선발투수가 될 자질이 있는 것으로 평가하는데 좋은 피칭감각과 승부욕을 마운드에서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