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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하비 (Hunter Harvey), 스카우트 리포트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4. 10. 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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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드래프트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헌터 하비는 만약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서 시즌을 일찍 마감하지 않았다면 휠씬 더 좋은 평가를 받았을것 같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큰 부상이 아니라고 하지만 같은 부위 통증을 겪었던 달란 번디가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것을 고려하면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건강할때 헌터 하비의 직구는 92~96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아직 꾸준함이 부족하지만 커브볼은 미래에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평균이하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미래에 발전할 여지는 충분하다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은 마운드에서 보여주는 헌터 하비의 확실한 존재감에 큰 점수를 주고 있으며 메이저리거의 아들답게 좋은 피칭감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이 가장 유려하는 점은 헌터 하비의 마른 몸으로 6피트 3인치, 175파운드의 마른 몸에 근육이 붙지 않는다면 미래에 많은 투구이닝을 던질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합니다. 이번 팔꿈치 부상도 이문제와 연관이 있다고 보는 스카우터도 많다고 하는군요. 상대팀 감독도 헌터 하비의 마른 몸에 물음표를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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