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 크로포드 (J.P. Crawford), 스카우트 리포트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유격수 유망주인 J.P. 크로포드는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A리그에서 가장 좋은 수비력을 갖춘 유격수 유망주라고 합니다. 물론 J.P. 크로포드의 공격력에는 물음표가 붙어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18살짜리가 보여주는 수비라고 믿기 힘든 수비력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점은 선수, 감독, 스카우터 모두 인정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타석에서 J.P. 크로포드는 세련된 선구안과 나쁘지 않은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좌타석에서 보여주는 스윙이 너무 크고 극단적으로 당겨친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물론 시즌 초반에는 상당히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시즌 막판에 엄청난 부진에 빠진 이유는 타격에 약점을 투수들이 공략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시즌 막판에 타격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종종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타격에서는 발전할 부분이 많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