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치 코데로 (Franchy Cordero), 스카우트 리포트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유격수 유망주인 프랜치 코데로는 2011년 17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6피트 3인치의 체격에서 나오는 놀라운 파워와 공격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36경기에서 33개나 되는 실책을 기록한 점은 미래 포지션에 대한 의문점을 갖게 한다고 하는군요. (A팀으로 승격이 된 이후에도 20경기에서 18개의 실책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일단 수비툴이 나쁜 선수는 아니지만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라고 합니다. 손놀림과 발의 움직임은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만약 유격수 자리를 지키지 못한다면 우익수가 가장 적절한 포지션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파워 포텐셜은 우익수로 자리를 잡아도 될 정도라고 합니다. 밀어쳐서 홈런을 만들어 낼 정도로 좋은 파워를 갖춘 선수로 아직 프리 히터에 가까운 선수라고 합니다. 스윙에 약간의 구멍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19세라는 것을 고려하면 발전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합니다. 송구는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스피드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