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다저스의 불펜투수 크리스 위드로의 동생인 매트 위드로는 형과 비슷한 6피트 4인치, 215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형처럼 강속구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아직 피칭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곧 텍사스 공대의 3학년이 되는 선수로 내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후보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텍사스 공대에서 2년간 5.8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평범한 투수였지만 이번 서머리그에서 16이닝을 투구하면서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21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7개의 볼넷을 허용했다고 하는군요. 묵직한 매트 위드로의 직구는 89~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81~84마일의 슬라이더는 평균-평균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내년 대학시즌에서 올해처럼 스트라이크를 꾸준히 던질 수 있다면 드래프트에서 빠르게 지명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직구-슬라이더 이외의 피칭이 부족하기 때문에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이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