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퀸트릴 (Cal Quantrill), 스카우트 리포트

스탠포드 대학의 선발투수인 칼 퀸트린의 스카우트 리포트가 나왔군요. 2013년 드래프트 95번째 유망주였지만 프로팀과 계약을 맺지 않고 대학에 진학을 한 칼 퀸트릴은 전 메이저리거의 아들답게 좋은 피칭감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서머리그에서 23이닝을 투구해서 1.5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는데 고교시절에 비해서 구위가 좋아졌기 때문에 2016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상위지명 후보로 충분해 보인다고 합니다. 3가지 구종을 던지고 있는데 직구는 90마일 초반 (필요할때는 94~95마일까지 끌어 올린다고 합니다.)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플러스 등급을 받을 수 있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79~81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슬러브를 어떤 카운트에서도 자신있게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3인치, 185파운드의 몸에 근육이 붙기 시작하면서 구속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더욱더 받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