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의 고교생 우완투수인 제이콥 닉스는 6피트 4인치, 205파운드의 거대한 신체조건과 인상적인 구속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아쉽게도 올해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유망주 가치가 떨어졌다고 합니다. 우수한 운동능력을 갖춘 닉스는 현재의 체격에 근육이 붙는다면 90마일 후반의 직구도 던질 수 있을 것이라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현재는 90~91마일 수준의 직구를 주로 던진다고 합니다. (물론 좋을때는 93~95마일의 직구를 던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지난해 여름 쇼케이스만 해도 인상적인 커맨드를 보여주었는데 올해는 불안한 커맨드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발전된 변화구가 없기 때문에 타자들은 타석에서 기다리는 선택을 했고 제이콥 닉스는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커브볼은 매우 파워커브 포텐셜을 갖고 있지만 매우 거친 구종이며 종종 던지는 체인지업은 아직 거친 구종이지만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제이콥 닉스는 좋은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발전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한 선수라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은 많은 돈을 쓰면서 닉스가 UCLA에 진학하는 것을 막지는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