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ght Dodgers farmhands, including outfield prospect Andrew Lambo, have been placed on the roster of the Peoria Javelinas in the Arizona Fall League.
The 18th annual Arizona Fall League season begins on Oct. 13 and runs through Nov. 19 with the Rising Stars game on Nov. 7 and the Championship game set for Nov. 21. Every game can be followed live on Gameday on MLB.com and MLBFallBall.com.
Three of the Dodgers prospects chosen are right-handed pitchers -- Javy Guerra, Eric Krebs and Travis Schlichting. The others are catcher Lucas May, infielders Russell Mitchell and Justin Sellers and outfielders Lambo and Trayvon Robinson.
다저스가 올해 10월 13일부터 시작되는 AFL(Arizona Fall League)에 보낼 선수 8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작년에 다녀왔던 앤드류 람보(Andrew Lambo), 역시 작년에 다녀왔던 루카스 메이(Lucas May), 빅리그 경험이 있는 트레비스 슈링칭(Travis Schlichting), 저스틴 셀러스(Justin Sellers), 얼마전 더블A로 콜업된 트레이본 로빈슨(Trayvon Robinson), 자비어 구에라(Javy Guerra), 벅스로부터 받아온 에릭 크레이브스(Eric Krebs), 내야수 러셀 미첼(Russell Mitchell)입니다.
일단 한 번 갔다왔던 선수를 다시 AFL에 보낸다는게 일단 첫번째로 이해할 수없는 처사입니다. 물론 람보의 경우는 나이가 아주 어리기때문에 그랬을 수 있겠다....라고 생각하겠지만, 메이는 정말 의외군요. 작년 AFL에서는 같은 팀에 뛴 볼티모어의 위터스때문에 플레잉 타임을 빼았겼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제 기억으로는 당시 플레잉타임은 동등했던걸로 기억하구요. 그가 다시 AFL에 갈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조직내 최고의 슬라이더를 보유하고 있는 슈링칭의 경우는 문제가 잦은 부상인데 이런 선수(특히 투수)를 겨울까지 운동을 시켜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차라리 어깨 강화프로그램을 한 번 더 시키는게 좋지않나 싶습니다.
제가 규정을 몰라서 AFL에 대해 찾아보니 대부분의 선수가 AAA와 AA로 구성되어있다고 하는데 상위 A급 선수는 등록조차 안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다저스가 더블 A팀의 외야 로스터가 포화임에도 로빈슨을 콜업시키지 않았나 싶구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명단은 셀러스와 로빈슨인데, 특히 로빈슨의 경우는 더블 A에서 초반 겨우 7경기 뿐이지만 인랜드에서의 삼진/볼넷(125/50)보다는 훨씬 좋은 수치(8/6)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겨우 7경기로....ㅎㅎ 일단 지켜봐야겠습니다만 스타트가 산뜻하군요.
셀러스의 경우는 오클랜드에서 나름 유망주로까지 인정받았는데 어떻하다가 다저스로 넘어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나이도 많지 않기때문에(86년 2월생) 기대가 됩니다. 삼진을 잘 당하지 않고 삼진/볼넷 비율(67/44)도 괜찮습니다.
커리어 내내 유격수와 2루수로 뛰었는데 올해는 유격수에 집중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