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우완 투수 유망주인 호세 드 레온이 Pioneer League 올해의 투수로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후반기에 가장 놀라운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다저스 투수 유망주인 호세 드 레온은 R+리그에서 뛰면서 54.1이닝을 투구해서 2.6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R+리그가 워낙 타자에게 유리한 리그이기 때문에 2.65라는 평균자책점은 매우 인상적인 기록입니다. 평균자책점이 좋을뿐만 아니라 54.1이닝동안에 77개나 되는 삼진 아웃을 잡으면서 스터프도 증명을 했습니다.
호세 드 레온의 커리어 성적:
나이가 22살이기 때문에 유망주 평가에는 아마도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들겠지만 스카우터 사이에서는 다저스 최고의 슬리퍼 유망주로 평가를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즌중에 콜업이 된 A리그에서도 호세 드 레온은 매우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2.2이닝을 투구해서 1.1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며 42개의 삼진아웃을 잡아냈습니다.) 올해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 성적은 대체적으로 좋지 않은 편인데 그래도 개인상을 수상하는 선수들은 상당히 많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