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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투수들이 달성한 애리조나 루키리그 노히트 노런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4. 8. 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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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은 두차례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습니다. 루키리그에서는 워낙 실책도 많고해서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기 힘든데 오늘 다저스의 루키리그팀도 노히트 노런을 달상혔습니다. 요즘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좌완 선발 자이로 파체코 (Jairo Pacheco)와 우완 카메론 우터 (Kam Uter), 에우리 곤잘레스 (Yeuri Gonzalez), 하란 리쳐 (Harlan Richter)가 공을 이어 던지면서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워낙 특이한 일이라 그런지 애리조나 캠프에서 기념 사진도 찍어 올렸군요. 

좌완 자이로 파체코의 경우 지난해에 계약을 맺은 선수인데 올해 미국 무대로 넘어온 이후에 시즌 초반 부진했지만 이후에는 도미넌트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체조건이 크지 않은 베네수엘라 출신 좌완투수인데...계약당시에는 강한 팔 스윙을 갖고 있다는 평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계약금이 7만 5000~10만달러 수준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사진에서 눈에 들어오는 선수는 올해 12라운드 지명을 받은 카메론 우터인데...신체조건이 어마어마 하네요. 넓고 두꺼운 가슴하며....투수 경험이 많지 않아서 올해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는 많은 이닝을 던지지 않고 있는데 운동 엄청 잘하게 생긴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올해 드래프트에서 전체 4번픽 지명을 받은 제이크 게이트우드에게 병살타를 이끌어 냈다고 합니다. 언젠가 여기 있는 선수들이 메이저리그까지 올라오게 된다면 상당히 기념비적인 사진이 될 수 있어서 퍼왔습니다. 다저스의 루키리그팀은 오늘 경기에서 승리를 하면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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