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웨이버 트레이드에 관심있는 다저스

이 달 내내 웨이버 클레임에 관심이 많은 콜레티(Ned Colletti)는 그 관심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결과이후 다저스는 NL에서 승률로써 2번째로 높은 팀이 되면서부터 NL팀이 그들의 선수를 웨이버공시를 하면 13번째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며, AL팀이 그들의 선수를 웨이버 공시하면 28번째로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집니다.

이미 많은 팀들이 그들의 선수를 웨이버공시했는데, 메츠의 콜론(Bartolo Colon)과 휴스턴의 필드먼(Scott Feldman), 디백스의 케이힐(Trevor Cahill)이 그들이며, 이 들은 모든 구단들을 상대로 협상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바꿔말하면 다저스는 이들이 다저스 순번에 왔을때 클레임을 걸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적어도 이 3명에게는 관심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콜레티는 웨이버 트레이드 시장에서 여전히 각기 다른 관심(a different kind of interest)이 있으며, 웨이버되는 선수가 생기기를 기다리며 & 지켜볼 것이라고 합니다.

다저스는 이 달에 벌써 2번의 웨이버 트레이드를 통해 헤르난데스(Roberto Hernandez)와 코레이아(Kevin Correia)를 영입한 바있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선발투수에 대한 관심도는 낮아졌으며, 하지만, 여전히 상대적으로 불펜에 대한 관심도는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콜레티는 올 시즌 불펜에 대해 실망스럽다는 것에 동의하면서 포스트시즌에 간다면 가장 취약할만한 구역이 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과연 누구에게 관심이 있을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7월에 있었던 논-웨이버 트레이드시장때 디백스의 페레즈(Oliver Perez)에게 관심을 보였기때문에 만약 페레즈가 웨이버된다면 다시 관심을 가질 수도 있지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