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좌완 선발투수 유망주인 맥스 프라이드가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4년 시즌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15년 시즌 등판은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이고 2016년에 다시 마이너리그로 돌아오게 될 것 같습니다. 아직 많이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크게 실망할 일은 아니지만 가장 많이 발전할 수 있는 시기를 부상자 명단에서 보내야 한다는 점은 선수에게나 구단에게나 큰 아쉬움으로 남게 될 것 같습니다. 제 기억에 올초부터 팔꿈치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구단에서 수술을 피하려고 여러가지 노력을 했지만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모양입니다. 결과적으로 수술만 6개월이상 늦어지는 결과를 가져왔군요.
지난해부터 토미 존 수술을 받은 투수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아무래도 고교때부터 다양한 변화구를 던지는 선수들이 많아지면서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젊은 선수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드래프트 지명 이후에 샌디에고 파드레즈 팬들에게 제 2의 커쇼로 불린 선수로 90~95마일 수준의 직구와 각도 큰 커브볼을 던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의 투수 유망주인 루카스 지오리토의 고교 동기동창인데..시점만 다를 뿐 두선수 모두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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