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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투수 영입을 시도하고 있는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4. 8. 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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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저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우완 선발투수 로베르토 에르난데스 (Roberto Hernandez)를 영입한 가운데 추가적으로 투수를 하나 더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네드 콜레티 단장이 밝혔습니다. 선발투수의 영입일지 아니면 불펜투수의 영입일지 알수 없지만 아마도 부상으로 인해서 시즌 아웃된 폴 마홈름의 자리에 들어갈 투수를 구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카를로스 프라이스가 콜업되어서 1경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직 경험이 일천한 선수보다는 경험이 있는 베테랑 불펜투수를 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선발투수인 조쉬 베켓 (Josh Beckett)이 시즌 아웃이 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선발투수의 영입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불펜투수보다 급하지는 않은 느낌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포스트시즌을 포기하는 팀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조금만 더 기다리면 큰 희생없이 추가적인 투수 영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당장 예측을 해보고 싶어도 뚜렷하게 생각나는 선수가 없네요. 

다저스는 이번 로베르토 에르난데스를 영입하면서 두명의 마이너리거를 필라델피아에게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미 4명의 명단이 필라델피아게 넘어갔고 두명의 선수를 9월달까지 선택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로베르토 에르난데스의 남은 연봉 150만달러를 다저스가 모두 부담할 예정이기 때문에 대단한 유망주가 넘어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내일 밀워키와의 원정 1차전에 로베르토 에르난데스가 선발 등판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만약 다저스가 에르난데스 트래이드에 실패했다면 얼마전에 콜업을 한 카를로스 프리아스를 선발 등판을 시킬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나름 첫등판에서 구단 관계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준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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