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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마르티네즈 (Jonathan Martinez), 시카고 컵스행

LA Dodgers/Dodgers Trade

by Dodgers 2014. 7. 3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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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 바니 (Darwin Barney)의 트래이드 카드가 언론에 공개가 되었습니다. A팀의 1선발투수인 조나단 마르티네즈가 시카고 컵스로 간다고 합니다. 어제 예정이 되었던 선발등판이 갑자기 취소가 되었을때 어느정도 예상이 되었는데 결국 조나단 마르티네즈가 컵스로 가게 되었군요. 1994년생 우완투수로 올해 준수한 성적을 보여준 선수지만 선발투수 유망주들이 넘쳐나는 다저스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카드로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나단 마르티네즈의 커리어 성적:

베네수엘라 출신의 선수로 2011년에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인데 구위가 좋은 선수는 아니고 안정적인 커맨드와 제구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런 스타일의 선수가 유망주 사이트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죠.) 직구는 90~94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슬라이더가 가장 좋은 변화구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 체인지업의 발전이 있었다고 하니 컵스에서도 선발투수로 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선수와 함께 계약을 맺은 1994년생 베네수엘라 투수가 지난해 미네소타로 트래이드가 된 미구엘 설바란, 얼마전에 방출이 된 에딘슨 보크인데....이번에 마르티네즈가 트래이드가 되면서 모두 다저스를 떠나게 되었네요. 전부 2만달러 이하의 계약금을 받았던 선수이기 때문에 높은 포텐셜을 가진 선수는 아니라는 평이 많았습니다. 아마도 컵스가 50만달러의 연봉을 보조해 주었기 때문에 조나단 마르티네즈를 넘겨준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처럼 컵스의 해외 스카우트 머니 슬롯도 좀 받아 왔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어차피 올해 시카고는 페널티때문에 해외 유망주에게 배정단 금액을 다 사용할 수도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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