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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엘버트를 어떻게 할지 곧 결정을 내려야 하는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7. 2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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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다저스 : 47경기 33 1/3이닝 27안타 9자책 1홈런 14볼넷 34삼진 0승 1패 2.43 ERA

2012 다저스 : 43경기 32 2/3이닝 27안타 8자책 3홈런 13볼넷 29삼진 1승 1패 2.20 ERA

 작년 6월 초 토미존 수술을 받은 후 1년이 지난 올해 6월 중순 마이너 루키리그부터 등판을 시작했던 스캇 엘버터는 High A 리그까지 6경기 등판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왼쪽 발가락 부상으로 2주 가량을 쉬었는데요. 이 부상이 오히려 다행이였던게 마이너 옵션이 없는 엘버트는 다저스가 마이너에서 쓸 수 있는 기한이 30일로 한정되어 있었는데 이 부상으로 그 기한이 연장되면서 최종 결정일이 8월 7일로 미루어졌습니다. 8월 7일이 지나면 다저스는 엘버트를 25인 로스터 빅리그에 콜업하거나 아니면 지명할당을 해야 하는데요.


 DL에서 돌아온 이후 트리플 A에서 경기를 치루고 있는 엘버트가 첫 경기에서만 1실점 했을뿐 이후 8경기에서는 무실점과 최근 2경기에서는 1이닝 무안타 무실점 2삼진으로 아주 좋은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엘버트가 구속이나 구위가 어느정도인지는 전혀 리포트가 없어서 알 길이 없지만 삼진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적어도 빅리그에서 한번 써보고 아니다 싶으면 그때 지명할당 즉 엘버트에게 기회를 더 한번 줬으면 좋겠다는게 개인적인 바람인데 다저스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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