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존 랙키 이름이 나왔습니다. 선발투수를 찾고 있는 LA 다저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의 우완투수 존 랙키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켄 로젠탈이 전했습니다. 그동안 다저스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진 데이비드 프라이스, 존 레스터, 콜 하멜스와 달리 TOP 3 유망주의 희생없이 데려올 수 있는 선수가 존 랙키로 보이는데....4-5선발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다저스에게 올해 3.6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존 랙키는 적절해 보이기는 합니다. 엔젤스의 에이스로 활약을 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서부에서 뛰는데 거부감도 없을 것으로 보이고....
존 랙키의 2014년 성적:
요즘 다저스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진 선수들은 대부분 보스턴 레드삭스 선수인데 그동안 여러번의 트래이드를 성사시켰기 때문에 관계자들과 컨텍하기 쉽기 때문인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거기에는 다저스 프런트진을 탈탈 털 수 있다는 보스턴 프런트진의 자신감이 깔려있겠지만.....내일 다저스의 선발이 조쉬 베켓인데 조쉬 베켓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여부에 따라서 다저스가 선발투수 영입에 적극적일지가 결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일 베켓이 부진하다면 트래이드 협상에서 다저스가 약자의 입장에 설 가능성이 커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