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꾸준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발 투수 댄 하렌이 다음 선발 등판을 한번 건너뛰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중간에 휴식일이 하루 있기 때문에 다른 투수들에게는 정상적으로 4일 휴식이 주어지겠네요. 현재 다저스가 선발투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외부에서 선발투수를 영입한다면 댄 하렌이 8월 초에 등판을 하는 일이 없어지겠지만....외부에서 선발투수 영입이 없다면 현지 시간 담주 수요일 대신에 주말 컵스전에 등판을 하겠네요. 전력상 애틀란타보다는 컵스가 약하기 때문에 이런 선택을 했다고 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지난해부터 데드암 증상이 있는 댄 하렌에게 충분한 휴식을 준다는 의미도 있고....
댄 하렌의 2014년 성적:
현재 진행중인 자이언츠와의 3연전이 끝나고 열릴 예정인 애틀란타와의 3연전에는 조쉬 베켓-잭 그레인키-클래이튼 커쇼가 등판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조쉬 베켓도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이후 첫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담 등판이 중요하겠네요. 담 등판에서 부진하다면 다저스가 다른 선택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댄 하렌 본인은 지난 피츠버그와의 경기 이후에 몸에 이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가지 의문인점이 다저스가 선발을 외부에서 영입했을때 댄 하렌을 어떻게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명할당을 할지 아니면 불펜 전향을 할지....데드라인 2-3일전에 다저스가 외부에서 선발영입을 한다면 연봉 보조 많이해서 트래이드 시도라도 할 수 있을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