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라운드] 제프 베인 (Jeff Bain), 스카우트 리포트

LA 다저스의 39라운드 지명을 제프 베인은 캘리포니아주 "San Marino"고교의 우완투수로 6피트 4인치, 200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메이저리그닷컴 유망주 랭킹에 포함이 된 선수는 아니지만 구글링을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것을 보면 수준급 선수인것 같습니다. 고교팀에서는 투수 겸 1루수로 뛰고 있는 선수인데 프로팀과 계약을 맺지 않을 경우에 캘리포니아 대학에 진학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동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조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투구폼이 하이 스리쿼터 형태지만 좋은 편이며 팔동작에도 무리가 없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은 충분해 보입니다. 현재 직구는 87~89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 싱킹성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 구종으로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우타자.좌타자 모두에게 스윙을 만들어 내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동영상에서 보여지는 커브볼의 각이 좋네요. 세번째 구종으로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가능성이 있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일단 고향팀의 지명을 받았기 때문에 계약가능성이 없다고 못하겠지만 슬롯머니인 10만달러보다는 많은 15~20만달러급의 투수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