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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라운드] 제프 브리검 (Jeff Brigham), 스카우트 리포트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4. 6. 7.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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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자신들의 4라운드픽 (전체 129번픽)으로 지명한 선수는 워싱턴 대학의 우완투수 제프 브리검입니다. 1992년 2월 16일생으로 나이가 많은 선수인데...어떤 의미의 지명인지 모르겠습니다. 계약금을 절약하기 위한 지명인지..아니면 일반적인 지명인지...6피트, 200파운드의 작은 신체조건을 가진 우완투수로 2012년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3년에 피칭을 하지 못했고 올해 좋은 모습을 보여준 투수입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에는 유망주 랭킹이 없고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유망주 랭킹에서는 198위에 선정이 된 선수입니다. 나이가 많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순위입니다. 올봄 최고 97마일에 이르는 직구를 던졌다고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92~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의 움직임이 매우 좋기 때문에 많은 땅볼을 유도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삼진 비율이 9이닝당 4.4개로 강속구에 비해서 적은 편입니다.







직구이외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진다고 하는데 직구의 위력에 비해서 한참 떨어지는 공이라고 합니다. 종종 컨디션이 좋을때 슬라이더는 회전이 좋기 때문에 미래에 평균적인 구종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변화구는 많은 발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작은 신체조건과 토미 존 수술 경력등을 고려하면 미래에 불펜투수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4학년 선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배정된 계약금을 전부 다 주고 계약을 맺을 이유는 없을것 같은데 다저스가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올해 대학에서 16번 선발등판을 해서 7승 4패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한 선수로 4라운드에게 배정이 된 금액은 39만 6300달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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