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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웨이 (Shohei Otani), 99마일을 던지다.

MLB/MLB News

by Dodgers 2014. 6. 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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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본 프로야구 경기에 선발 등판을 한 오타니 쇼웨이에 대한 글이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왔습니다. 메이저리그팀들의 관심을 꾸준히 받던 선수이기 때문에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뭐..언젠가는 메이저리그로 올 수도 있는 선수이니....

니폰햄 화이터스소속의 오타니 쇼웨이는 어제 경기에서 시즌후에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이 있는 켄타 마에다를 상대했다고 하는데 5이닝 1실점 투구를 했다고 합니다. 자책점은 한점이었고 5이닝동안에 10개의 삼진 아웃을 잡았다고 합니다. 최고 구속은 99마일이 나왔다고 합니다. (오타니가 어제 경기에서 던진 진구는 주로 94~98마일에서 형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실점은 행잉 슬라이더를 던지다 허용한 홈런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6피트 4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오타니는 직구 이외에 84~88마일 수준의 스플리터를 던지고 있는데 솔리드한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78~81마일 수준의 슬라이더와 두가지 구속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60마일 중반의 커브볼과 70마일 중반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날 경기에서 5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온 이유는 주루 플레이를 하는 동안에 발목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니폰햄 화이터스가 이선수와 계약을 맺을 수 있었던 이유가 투수 뿐만 아니라 타자로 출전 시키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인데 올해 외야수로 출전해서 0.283/0.343/0.45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투수로는 54.2이닝을 투구해서 3.1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7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59개의 삼진아웃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젊은 선수중에서는 신타로 후지나미 (Shintaro Fujinami)와 함께 가장 좋은 재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오타니가 포스팅으로 미국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즌을 일본에서 보내야 하기 때문에 당장은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군침만 흘리고 있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빨리 투수 또는 타자를 선택해서 전념하는 것이 본인이 더 빨리 성장하는 지름길이 될 것 같은데..욕심이 많은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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